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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공감제로 화법 논란 정유라 패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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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JTBC 방송화면 캡처)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공감제로 화법이 구설수에 올랐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공감제로 화법이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유라 덴마크 체포 소식에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며 "미성년 벗어난지 얼마 안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하는데"라고 운을 뗐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정 씨 체포를 두고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로 두둔하며 마치 특검이 스포츠계 유능한 인재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투였다.

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라며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 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서원(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했다.

이러한 정미홍 전 아나운서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성 댓글이 빗발치자 정 전 아나운서는 계속해서 "정유라는 대한 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이고 겨우 21살이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 발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촛불집회 맞불 성격인 보수 우익 집회에 참석해 촛불집회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을 산 바 있다.누리꾼들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 논리에 혀를 내두르면서 정유라 패딩은 왜 두둔하지 않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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