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신동엽 #우희진 올리바아 핫세
배우 우희진이 20년 전 신동엽과의 열애설에 당당히 해명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우희진은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언급하며 신동엽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희진은 "그때 동엽 오빠가 저를 안 좋아했을 것이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에 예능에서 만났다. 그때 '남자셋 여자셋' 당시 우희진 씨는 말도 안 하고, '희진이가요'하면서 말했다더라. 배우 같은 경우는 자기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촬영을 준비하는데 저를 공주병으로 알고 있더라. 놀랐다. 그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나를 그렇게 생각했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날 '택시'에 절친 조미령과 함께 출연한 우희진은 여전한 동안미모를 과시했다. 이영자는 우희진의 소싯적 시절을 떠올리며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았냐고 물었고 우희진은 "젊었을 때 그랬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우희진은 자신이 공백기를 보낼 때 가족이 너무 큰 힘이 되었던 점 등을 언급하며 가족에 고마워했고, 결혼을 아직까지 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