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설 ‘잘 가요 언덕’을 내며 작가로 변신을 꾀한 배우 차인표가, 6일 저녁 7시 KT&G 상상마당에서 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
최근 소설 ‘잘 가요 언덕’을 내며 작가로 변신을 꾀한 배우 차인표가, 6일 저녁 7시 KT&G 상상마당에서 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차씨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향한 위로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한국의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보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책을 집필하면서 진정한 용서란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했다”고 밝히며,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100% 위로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든다. 크리스천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의뢰하고 답을 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