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김동호 목사 #오정현 목사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사랑의교회의 왜곡된 엘리트 집단의식에 일침을 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별 미친 놈 다 보겠네'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총신대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김동호 목사는 "사랑의교회 오 목사가 소송을 낸 모양"이라며 "소송이야 할 수 있다. 그런데 뉴스에 돌아다니는 소장의 내용 하나가 영 거슬린다. "교회갱신위원회와 총신대가 짜고 국내 3위의 교회를 흔든다." 국내 3위의 교회?"라며 포문을 열었다.
김동호 목사는 이어 "그 목사에게 묻고 싶다. '국내 몇 위 교회부터 흔들면 되는거냐? 국내 3위 교회...코메디도 세상에 이런 코메디가 없다. 너무 웃겨서 우습지도 않다. 서글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호 목사는 "40대 초반 실력을 되살려 한 마디 해주고 싶다"라며 "쎄게. 아주 쎄게 (40대 그 때도 이렇게까진 이야기 안 했었다)'별 미친 놈 다 보겠네'"라고 사랑의교회 오 목사측에 일침을 놓았다.
끝으로 김동호 목사는 높은뜻정의교회 오대식 목사가 인용한 바 있는 계시록 3장 17절 말씀을 인용하며 글을 맺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계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