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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이 고함을 쳤다.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압송되면서 취재진들을 향해 고함치듯 큰 소리로 "특검이 자백을 강요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이 대거 참여하는 박사모 회원들은 앞다퉈 최순실을 응원했다.
앞서 최순실은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서초동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출두하면서 "죽을 죄를 졌다"고 한 이후 이날 특별검사 사무실 압송 현장에서는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어린 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경제공동체를 강요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죽을 죄를 졌다"던 최순실은 그러면서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사모의 한 회원은 "최순실 억울하다고 소리치며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려고 자신에게 자백을 강요한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도와줘야 합니다!!! 최순실은 국민들에게 진실을 보도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 박사모 회원들은 "특검해체! 최순실 힘내라" "하늘이 무섭지 않나? 죗값을 어떻게 받으려고 하나 이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최서원 지켜야 한다. 최서원 지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는 것" "강요라니 최서원씨 끝까지 힘내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