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tv #박근혜 #박사모
정규재tv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박사모가 26일 오전 '박대통령의 육성 반격. 전체 문자 날립니다'라는 공지글을 통해 정규재tv 해당 영상을 박사모 회원들에게 문자 등을 통해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모는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줄곧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 왔었다.
해당 공지글에 박사모 회원들은 정규재tv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 영상을 본 후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박사모 회원들은 "계획된 모략 맞습니다.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님 대단하신 분입니다. 존경합니다" "특검 포위 집회, 천막농성 적극 지지합니다" "대통령님! 힘내세요. 이 나라는 아직 저희같은 애국자들이 더 많답니다" "열심히 듣고 전파합니다" 등등 박근혜 대통령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촛불집회를 광우병 파동시 촛불집회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샀다. 박 대통령은 정규재 주필(한국경제신문)이 촛불시위의 성격에 대해 묻자 "광우병, 사태 두가지 모두 근거가 약했다는 점에서 유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밖에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든지 정윤회와 밀회를 했다든지 정유라가 자신의 딸이라든지 하는 루머에 대해 "허황된 이야기" "국격 떨어지는 얘기" "품격 떨어진다, 저질스러운 거짓말이 난무한다" 등의 답변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