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안재욱 #신앙 #기독교
뮤지컬배우 최현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최현주는 지난 2005년도에 일본 극단 시키(사계)라는 곳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성악을 전공하던 그녀는 유학을 준비하던 중 휴학했고 이 기간에 자신의 전공도 살리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뮤지컬 오디션을 치렀고 첫 오디션에 합격했다.
최현주는 그러나 해당 오디션이 일본이라는 타국에서 활동해야 하는 오디션이어서 나름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도 했다. 지난 2014년 온누리교회의 'CGNTV 힐링유' 출연한 최현주는 "외국 나가서 생활했던 것이 저한테 힘들었다. 혼자 생활을 해야하고 첫 사회 경험이었다. 한국에서도 첫 사회경험은 힘들있는데 외국에서 그 경험을 해서 많이 힘들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최현주는 특히 "혼자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어서 집안에 틀어박혀서 한 발자국도 밖으로 못나갔던 때도 있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시기를 최현주는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기도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최현주는 "정말 힘드니까 기도를 하게 되더라, 견딜 수 있을만큼의 시련일 때는 간절함이 덜해서 그냥 지내다가 정말 힘들때 저절로 기도가 되더라. 주변에서 같이 중보 기도도 해주고, 그렇게 기도를 해주니 힘이 되어서 더 극복하기가 쉬웠던 것 같다. 그때 저 나름의 힘든 시기였고 잘 극복해 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안재욱은 2015년 6월 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욱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 "우연히 연습실에서 아내를 보고 정말 첫눈에 반해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매일 연습실에 가 만날 생각을 하면 설렜다"며 "첫사랑이다"고 아내를 처음 봤을 때를 떠올려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