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캐나다 토론토 한인교회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7일 캐나다, 독일 태극기집회 참석차 출국한 가운데 김진태 의원이 캐나다 토론토 한인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김진태 의원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론토 한인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난국을 헤쳐갈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공항까지 배웅나오신 교민들과 아쉬운 이별. 이제 독일로"라는 글과 함께 주일예배 순서 중 기도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29일 오전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태극기 집회 참관기를 올리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론토에 이렇게 많은 태극기가 모인 건 이민 역사상 처음이랍니다. 이 태극기가 미대륙에서 유럽으로, 전세계로 물결칠 겁니다"라며 "주(州)의원도 와서 인사했고요 설날이라 세배도 드렸습니다. 굳이 집회장까지 찾아와 방해하는 밉상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태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해 교민 간담회를 가졌고. 31일에는 독일에 도착해 독일 슈피겔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은 슈피겔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발언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 정리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 한국에선 확실하지도 않은 사유로 대통령을 파면시키려 한다.
- 국회에서 일단 탄핵의결하고 죄를 찾는 중이다.
- 훈수둘 때 잘 보이는 법, 해외교민들이 더 잘 안다.
- 한국은 광장에서 직접민주주의를 한다. 모두가 피곤하다.
- 독일처럼 자유민주통일이 돼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