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재심 #강하늘
크리스천 배우 정우가 영화 <재심>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정우는 촬영 당시 부상을 묻는 질문에 "위험한 촬영이 아니었는데 긴장을 놓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문을 민다는 게 그만 유리가 깨졌다"고 부상 당시를 떠올렸다.
정우는 이 사고로 이마와 손을 60여 바늘 꿰맸다. 유리가 얼굴 안쪽으로 조금만 더 파고들었어도 자칫 실명의 위기까지 이를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던 것.
한편 정우와 강하늘이 출연하는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촌 오거리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역촌 오거리 사건을 재구성한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오는 2월 16일 개봉 예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