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크리스천 #장나라 선행 #장나라 기독교
크리스천 배우 장나라가 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 2017'에 참석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장나라의 선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장나라의 선행이 기록된 기부액 결산표가 온라인 상에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기부금 결산표는 '자선활동 요약-국내' '자선활동 요약-국외'라는 제목의 두 가지.
표에 의하면 배우 장나라는 북한 여성 및 어린이들을 위해 2002년 출연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의 개런티 전액을 기부했고, 대학 발전기금으로 서울우유 CF 등 CF 출연료를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오! 해피데이'의 출연료 5천만원과 공익광고 출연료 1억원을 수재 의연금으로 냈다.
당시만해도 장나라가 국내 자선활동 기금으로 기부한 돈은 무려 18여억원에 이른다. 선행 천사라고 불릴만 했다. 해외 자선활동으로 내놓은 금액도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1억 8천여억원에 달한다. 이는 수익금 중 상당한 부분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그간 팬들에게 착한 이미지로 비쳐온 장나라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줬다.
한편 장나라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장나라의 신앙 배경에는 작은할머니의 영향이 있었다. 장나라의 간증에 의하면, 그녀는 어릴 적 부모와 작은할머니와 함께 가난한 형편 가운데 살았었는데 작은할머니는 "믿음이 정말 좋은 분"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