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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예정화가 연인 마동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정화는 "소속사 들어가기 전 오다가다 알고는 있었다.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후 운동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예정화는 이어 마동석이 미국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배우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와 긴 무명생활을 거친 것을 언급하며 "사람으로서 존경한다"고도 했다. 마블러 마동석이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겉 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성한 곳이 없음을 알리기도 했다.
예정화는 "(마동석이)성한곳이 없다. 배우 생활하면서 다친 곳이 많다"라며 "양쪽 어깨에 철심이 박혀있다. 고층에서 떨어져 허리도 부러져있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로서의 흔적이었던 것.
예정화는 또 자신과 마동석이 찰떡궁합임을 인정하는 공통점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예정화는 "고기 7인분 먹고 냉면으로 입가심한 후 밥과 된장찌개를 먹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패션 테러리스트 커플로 불리는 것에 대해 "편한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예정화는 마동석이 연인을 배려하는 섬세함에 대해서도 깨알같이 자랑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예정화는 "조영제를 맞았는데 갑자기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30분 넘게 발작을 했다"라며 지방 촬영을 뒤로하고 급히 응급실로 달려 온 마동석이 자기 옆을 든든히 지켜주었다고도 했다. 예정화는 마동석이 "걱정하는 고릴라 같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