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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부부가 된 가수 소찬휘(44)와 베이시스트 로이(38)가 오는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와 로이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의 매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찬휘 측은 2일 연예 매체 등을 통해 "4월 25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찬휘와 로이는 바쁜 스케줄 탓에 이달 안에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먼저 다녀올 예정이다.
소찬휘는 지난 2003년 8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윤모 씨와 결혼한 소찬휘는 2년 7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배우 이정헌과 결혼을 전제로 5년 정도 동거했지만 2014년 끝내 결별했다.
소찬휘 남편인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락타이거즈의 연주자로 뮤지션의 길을 걸어왔다. 두 사람은 소찬휘의 2014년 앨범 '네오 로커빌리시즌' 작업 당시 로이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출시됐던 두 사람의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은 '사랑해서 그런다'로 인스트러먼트 트랙을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가수 소찬휘와 로이의 결혼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함께하는 앨범 작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더 발휘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