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승민 가족
유승민 딸 지원과 유승민의 지지율은 어떤 함수관계가 성립할까?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유승민 당시 무소속 후보를 도왔던 딸 유담 씨는 최근 열린 유승민 의원의 대선 출정식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승민 의원이 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난색을 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의원은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대선 레이스 판도를 분석하는 가운데 딸 유담씨가 언급되자 "더 이상 딸을 선거에 이용하고 싶지 않다"며 "본인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만류했다.
유승민 의원 딸의 선거 유세 동참에 대한 진행자의 물음에 "옳지 않다"고 말했고 유 작가 또한 "이런 자리에서 그런 얘긴 하지 마라"라고 제지했다.
유승민 의원은 "대선 출마선언 땐 가족들을 인사시켜야 할 것 같아 불렀지만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스스로 부담이 있는 듯하다"라며 "법학과인데 법조계 말고 취업을 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총선에서 유승민 당시 무소속 후보의 유세를 도왔던 딸 유담 씨는 최근 열린 유승민 의원의 대선 출정식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유담씨는 현재 동국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YTN '김영선의 뉴스 나이트'에서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지난 총선에서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유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굉장히 힘들었을 때 젊은 층의 인기를 끄는 역할을 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이것을 시작으로 오히려 가족들이 전면에 나서서 돕는 게 굉장히 일반화되고 있고, 특히 자식 덕을 보는 분들이 많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