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압수수색 #정미홍
박영수 특검팀이 3일 오전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 하고 있는 가운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며 반헌법적 행태"라며 "청와대 경호실이 완벽 봉쇄할 것을 촉구한다"는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자산의 SNS를 통해 "정말 막가는 미친 특검"이라며 "사실 특검법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고 위헌적이다. 존재기반 자체가 불법인 조직이다. 망국적 반대한민국 집단인 야당이 만들어 놓고, 홍위병처럼 날뛰는 특검의 망동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잘못된 것에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제대로 뭐 하나 찾아내지도 못하면서 조작, 위법, 인권 유린 자행하는 특검 해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박사모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보수 우파 논객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글에 박사모 회원 등이 강력한 공감을 표시하며 지지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특검팀은 3일 오전 10시 쯤 청와대 경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청와대 측은 보안상의 이유로 특검팀의 경내 진입을 불허 하고 있어 특검팀과 청와대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