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황교안 #박사모
(Photo : ⓒ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온 서경석 목사가 "박 대통령 탄핵엔 솔직히 관심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박사모 회원들에 빈축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온 서경석 목사가 "박 대통령 탄핵엔 솔직히 관심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박사모 회원들에 빈축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온 서경석 목사가 "박 대통령 탄핵엔 솔직히 관심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박사모 회원들에 빈축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 목사는 여권 대선 주자로 손꼽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서도 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1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 서경석 목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뒤 "지금 상황에서는 100% 문재인이 됩니다. 문재인이 100% 되는 거를 뻔히 알면서 탄핵이든 하여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하든 하야하든 난 그건 솔직히 아무 관심이..."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서경석 목사는 이어 최근 범여권 대선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을 표시했다. 서경석 목사는 "황교안은 실험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반듯한 자기 입장만 얘기했지 얼마나 상황을 대처해 나갈 능력이 있는지 이런 모든 거에 대해선 미지수인 사람"이라고 했다.
이 같은 서경석 목사의 발언에 박사모 회원들 사이에선 "서경석 목사에게 상처를 받았다" "서경석 목사 아군인가 적군인가" "서경석 목사 좌파에서 활동한 경력 어디 안갔네" "서경석 목사 기회주의자인가" "권력욕에 사로잡힌 정치꾼"이라는 등의 다양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경석 목사 측은 김문수 지지자들의 자리였기에 격려성 발언을 한 것 뿐이라는 해명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