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달러 약세
금시세가 관심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돼 안전자산인 금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부양했다.
6일(미국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32.10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0.93% 상승했다.
최근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14일 회의에서 FOMC 위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추구하는 경제성장과 연준이 지향하는 경기과열 방지가 대립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도 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1.19% 하락한 101.30을 기록, 달러화 표시 금값 상승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