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송가연 #서두원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정문홍 로드FC 대표를 상대로 성적 모욕 발언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등 성희롱 논란에 불을 지핀 가운데 정문홍 대표와 송가연 선수의 진실공방의 배후로 서두원이 지목되고 있다.
윤형빈은 8일 자신의 SNS에 송가연의 정문홍 대표 폭로를 두고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포문을 열고 송가연과 서두원을 언급했다.
윤형빈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적 비하와 모욕? 협박?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구나. 너와 두원이를 누구보다 아꼈던 한 사람이고..이 일이 벌어졌을 때 누구보다 너희들 편에서 서서 해결하려고 했던 사람이기에 이 일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기에 더욱 화가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중심 인물로 송가연과 서두원을 지목한 것.
송가연 정문홍의 진실공방이 거듭되자 수면 아래에 있던 서두원이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두원은 송가연 정두홍 공방의 발단이 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송가연은 정두홍 대표가 성적 모욕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했다며 "(A와의)성관계 여부를 묻는다거나 첫 경험이 언제였는지 물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서두원은 2005년 전국 주짓수 연합대회 우승, 2009년 네오파이트12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 2016년 IBJJF Japanese championship 경량급 1위 등의 수상경력을 지닌 실력파다.
2011~2014년 XTM '주먹이 운다'에 연속 출연하며 유명세와 인기를 동시에 얻었다. 당시 인기로 가수 허공의 '너만을 사랑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올해 24세 송가연과는 13살 차이로 알려진 서두원은 송가연과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