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석현 대권설에 "손석희 같은 선동가 필요"

#홍석현 #손석희 #변희재

SON
(Photo : ⓒ박사모 홈페이지 갈무리)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이 대거 참여하는 박사모 회원들은 JTBC 테블릿PC 조작설을 제기한 변희재 전 미디워치 대표를 적극 지지해왔다.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손석희 게이트>란 제목의 월간 미디어워치 2017년 1월호 표지가 첫 화면에 띄워져 있다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고소한 JTBC 측의 고소장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홍석현 JTBC 회장을 두고 한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변희재 전 대표는 먼저 "고소인은 JTBC 김수길 대표이사, 홍정도 대표이사, 손용석 팀장, 손석희는 빠졌군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변 전 대표는 "무고죄로 100% 처벌되는 건데 홍석현 회장은 손석희 살리고 자기 아들 집어넣겠다는 건가요"라며 "하기야 대권을 가려면, 강남좌파 자기 아들보단 손석희 같은 선동가가 더 필요하겠지요"라고 주장했다.

한편 9일 온라인 상에서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대권에 도전한다는 일종의 '찌라시 루머'가 SNS를 통하여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각종 루머가 홍석현 회장 대권에 관련된 여러가지 설들을 제기하고 있다.

홍석현 회장은 지난 2006년 주미대사로 재임할 당시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됐지만 '삼성가X파일'사건으로 반총장에게 기회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석현의 대권 도전설에 무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사실상 홍라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과 남매지간인 홍석현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삼성가의 상황에서 대선을 출마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이와 관련해 보수교단의 어느 한 목회자는 SNS를 통하여 "만약 홍석현 회장이 대권을 도전한다면 좋은 탄력을 받을 수 있겠지만 JTBC의 손석희 사장을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미지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변희재 전 대표는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박사모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손석희 JTBC 사장을 둘러싸고 수백억대 소송의 도화선이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최순실 게이트'를 '손석희 게이트'라고 주장하며 JTBC측의 최순실 테블릿 PC조작설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