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혜암신학연구소 『신학과교회』 6호 출간

"종교개혁 500주년을 준비하며"

신학과교회 6호
(Photo : ⓒ 혜암신학연구소)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에서 출간한 『신학과교회』 제6호의 표지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신학과교회』 제6호가 출간됐다. "종교개혁의 역사적·신학적 조명"이라는 특집 주제 아래 종교개혁 관련 연구논문 6편과 3편의 특별기고 및 번역논문 1편이 실렸다. <대담>은 국내 첫 여성 조직신학 박사인 박순경 교수의 신학과 인생을 감동적으로 소개한다. <서평>으로는 이동희 박사의 책, 『꺼지 않는 불: 종교개혁자들』에 대해 홍지훈 호남신대 교수가 쓴 서평을 실었다.

연구논문들은 2016년 한 해 동안 개설되었던 <혜암신학아카데미>에서 발표된 내용을 토론과 신학적 조명을 거쳐 수정한 것들로서 종교개혁가들의 주장이나 신학만이 아니라, "왜, 어떻게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가?" "종교개혁자들이 대변한 역사적 시대정신과 그들의 종교개혁이 그 이후 서구 지성사와 정치사에 미친 영향이 무엇이었는가?" 등의 질문에 답을 제공한다.

논문들의 세목은 "종교개혁운동의 시발: 마틴 루터의 개혁운동"(강근환),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사상의 특징"(강경림), "칼빈의 정치·경제 사상"(이양호), "마르틴 루터의 공공신학 사상"(한정애), "급진적 종교개혁가들: 기독교평화주의 운동의 역사적 모델로서 아나뱁티스트 운동과 그 사상"(김주한), "종교개혁자들의 성례론"(김균진) 등이다.

『신학과교회』의 편집위원장인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편집후기에서 출간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종교개혁의 역사를 다시 되새기면서 미국의 유명한 20세기 작가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의 말이 새롭게 들립니다: '과거는 죽거나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다. 사실, 과거는 과거도 아니다[지나가버리지도 않는다]'(Past is not dead and gone, it isn't even past). 아프고 쓰라린 과거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쓰라리게 들리는 글귀입니다."

*구독 및 구매 문의: contact@hyeamacademy.org, 혹은 070-4693-1547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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