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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놀랍게 달라진 심진화의 미모만큼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 목사는 서울드림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였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개그계 선행천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필리핀 빈민촌에서 아이들을 위해 구연동화와 음악수업 등 재능기부를 해왔다.
과거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 매체에 심진화는 "구체적인 입양계획도 세우고 있다. 아들만 내리 2명을 낳으면 바로 딸 2명을 입양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특히 "아이들을 낳고 입양하면서 너무 빡빡하지 않게 여유롭게 살고 싶다. 연예인으로서 남들보다 유명한 삶을 살아야 하는 건 감수해야 하지만, 외제차를 사고 너무 많은 돈을 쓰면서 살고 싶진 않다"고 말하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비법을 나눴다. 심진화는 "10월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10월엔 거의 매일 운동했고, 적어도 일주일에 6일은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식단은 굳이 정해놓지 않았지만 양을 엄청 줄였다. 그랬더니 5kg이 빠졌는데 더이상 체중이 줄지 않았다. 11월은 그 무섭다는 정체기로 지냈다"고 전했다.
심진화는 이어 "그러던 중 다이어트 보조제를 알게 됐다. 12월부터 지금까지 석달째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고 있으며, 총 15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끝으로 "예전부터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운동만으로 절대 살이 안 빠지는 걸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제는 샐러드 닭가슴살 이런 것만 먹기는 싫었다. 그래서 그냥 적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한 번씩은 먹고 싶은 것도 먹었다"며 심진화만의 비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