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제원 아들 논란에 SNS까지 떠나...일파만파

#징제원 아들 #장제원 부인 #장제원 집안

jangjaewon_0212
(Photo :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장용준의 조건 만남 의혹 등 각종 논란에 결국 SNS까지 떠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11일 장제원 의원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자신이 대변인으로 있는 바른정당에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한다"며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장용준의 조건 만남 의혹 등 각종 논란에 결국 SNS까지 떠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11일 장제원 의원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자신이 대변인으로 있는 바른정당에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한다"며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장제원 의원은 이어 SNS까지 떠나기로 했다. 아들 논란을 두고 각종 욕설이 난무하는 지경에 이르자 더이상의 소통이 불가한 데에 따른 판단인 것으로 보였다. 장제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장제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제 정들었던 페이스북과 트위터 활동을 끝내려한다. 그동안 친구분들과의 SNS 소통 너무 즐거웠다. 때론 무척 행복했다. 하지만 이루 말할 수 없는 욕설과 살인적 댓글에 저로서는 더 이상 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전형적인 금수저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장제원 의원의 부친 고 장성만 목사는 국회 부의장을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자 부산 교계 거목으로 활동한 개신교 목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준 논란으로 장제원 의원 집안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한윤순 전 MBC 아나운서 사이에 아들 장용준을 두고 있는 장제원 의원은 전형적인 금수저 집안 출신 국회의원으로 유명하다. 장제원 의원의 부친 장성만 목사는 제11대, 1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전직 국회의원으로 부산 교계 거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장성만 목사는 일본 오사카 성서신학교 미국 신시내티신학대학원과 미드웨스트대학에서 신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뒤 귀국해 국내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장성만 목사는 동서기독교실업학교를 설립했으며 정계 은퇴 뒤에는 동서공과대를 설립하고 제3대 동서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지난 2001년에는 동서사이버대학교를 설립했으며 최근까지 21세기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해 왔다. 장성만 목사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8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장제원 의원의 형 장제국은 고 장성만 목사의 뒤를 이어 현재 동서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 살았다는 한 네티즌은 금수저 장제원 의원 집안과 관련해 "동서대학교 등 여럿 학교들과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서접수로만 수억여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