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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가수, 꽁꽁 얼었던 부모님 마음 어떻게 녹였나

#김정연 가수 #김정연 가수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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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KBS '인간극장' 예고화면 캡처)
▲가수 김정연의 인생버스가 출발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인간극장'에서 방영될 그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강행, 부모님과 화해하기까지의 과정도 그려진다.

가수 김정연의 인생버스가 출발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인간극장'에서 방영될 그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강행, 부모님과 화해하기까지의 과정도 그려진다.

'인간극장' 제작진에 따르면, 늦은 결혼과 늦은 육아로 정신없이 수년을 보낸 가수 김정연은 엄마가 돼서야 엄마의 마음을 안다더니 늦둥이 태현이를 낳고 특히 부모님 생각이 간절했다.

이제는 '김정연'이라는 이름보다 '태현 엄마'라 불리는 게 편하다는 그녀지만, 태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해가 갈수록 진해지는 것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막내딸이 이혼 경력에 사업 실패, 심지어 9살의 나이차가 나는 남자와 결혼하겠다 찾아왔을 때 부모님의 격렬한 반대는 어찌 보면 당연했다. 결국 반대했던 딸의 결혼소식에 친정어머니는 딸과의 연을 끊었다.

이에 김정연은 몇 번을 눈물로 찾아간 친정집, 꽁꽁 얼었던 부모님의 마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지금은 딸보다 손주의 재롱을 보기위해 딸의 집을 찾는다는 친정어머니. 8년여 만에 이룬 화해로 정연 씨는 기댈 데 없이 힘들었던 시절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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