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발렌타인데이 #손도장
부평경찰서가 테러예방 포스터에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사용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부평경찰쪽에서 지하상가에 붙여놓은 건데 누가봐도 저 손 안중근 손인데...일본측에서 안중근이 테러범이 맞긴한데 한국입장에서 이걸 테러예방 포스터에 넣는게 적절한건가"라는 의견을 남겼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부평서 경찰서 관계자는 테러관련 행동을 멈추라는 행동으로 손바닥 이미지를 넣었는데 비전문가가 하다보니 이미지를 잘못 넣은 것 같다며 해당 포스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타인데이는 2월 14일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해 일본측 재판에 넘겨진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서울 용산구는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