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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령이 박영훈 감독과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김예령 집사의 신앙과 삶에 대한 궁즘증도 커지고 있다. 김예령 집사는 일반회사에 다니던 시절 미장원에서 우연히 모델제의를 받고 연예계에 입문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령 집사는 고등학교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믿음생활을 깊게 하지 않았다. 김예령은 그 후 연기자 생활을 하며 불안한 미래 때문에 연기자들과 점을 보러 다니는 삶을 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6년 우연히 휴대폰을 사러 간 매장의 사장의 전도를 받아 지금의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처음 3주를 약속하고 다녔는데 목사님의 말씀과 추천해주신 책을 읽으면서 신앙의 깊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어 신년축복성회를 다니면서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게 되었고, 교회 드라마 팀 담당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며 신앙이 점차 자랐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연기나 물질적으로 아픔과 상처가 많았다.
김예령 집사는 개인적인 배신도 당하면서 눈물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그때 목사님이 소개해준 책에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더 큰 고난을 주신다는 말씀에 주님을 끝까지 놓지 않고 나아가게 되었다고 했다.
김예령 집사는 지난 2008년 11월 기독교방송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이러한 신앙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예령 집사와 박영훈 감독은 지난 2000년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김시온이 있다. 김시온은 야구선수 윤석민(KIA 타이거즈)과 약혼했다. 딸 시온(Zion)의 이름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지역의 역사적 지명으로, 시오니즘의 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신앙을 담은 이름이었던 것.
시온은 사무엘 하 5:7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며 주로 시온 산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파생 용어로 Tzion이 있으며, 이는 예루살렘 성전을 환유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