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경정신과의원 #송수식 이혼
송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송수식 박사가 23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송수식 박사의 암과 얽힌 악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과거 송수식 박사는 MBN '황금알'에 출연, 암 때문에 아내를 잃고 자기 역시 4번의 암 수술을 받은 암과 얽힌 악연의 가슴아픈 인생사를 털어놨다.
송수식 박사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2002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암진단을 받고 10개월만에 사망 하였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아내의 슬픔이 가시기도 전, 그에게도 암이라는 적이 또한번 찾아온다.아내가 떠난지 100일을 앞두고 위암선고를 받은 것이다.
송수식 박사는 "어쩔 도리가 있나"하며 인생에 대해 체념했다. 수술 후 위의 3분의 2를 절단 하였으나 암세포가 없었다. 병원은 이상하게 생각하여 송수식 박사의 위를 3부분으로 나눠 재검사를 실시했다.하지만 위의 윗부분에 암세포가 남아있어 위암 재수술을 받아 위의 전부분을 도려냈다고 한다.
암의 시련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송수식 박사는 이후 대장암에 걸렸고, 2014년에 전립선 암 수술을 받아 총 4번의 암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송수식 박사는 총 4번의 수술로 우울증에 걸려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지금은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암에 또걸릴수 있다는 경각심은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의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본인의 암에 의한 인생사를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