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아 피고인 #푸른 바다의 전설 오연아
피고인 신스틸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오연아가 다채로운 입담을 과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연아는 2일 밤 방송된 KBS'해피투게더'에서 그녀의 고달펐던 과거 연기인생을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배우로서의 말못할 속사정도 나눴다.
오연아는 과거 무명시절 돈이 없어 지하철 10개역을 걸어 갔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없을때 걸어다니는 건 자주있던 일이었다"라며 당시의 일을 회상했다.또한 "돈 이없어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게 너무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오연아는"키우던 애견이 너무 아픈데 돈이 없어서 병원에서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살바에는 사람같이 살 수 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잠시 연기를 그만둔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오윤아는 다시 연기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통로가 된 정우성에 대해서" 2년 전에 찍은 영화 '소수의견'이 개봉했다. 그때 정우성 선배님이 영화를 보셨는지 오연아란 배우가 나오는데 '후배가 좋은 길로 갈 수 있다면 끌어줘야하지 않냐'며 본인을 추천하였다. 그게 영화'아수라'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