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성, "이재명이 사이다면 나는 생수"

#최성 프로필 #최성 고양시장

choisung
(Photo : ⓒ오마이TV '오연호의 대선열차' 해당 영상화면 캡처)
▲최성 고양시장이 3일 저녁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민주당 토론회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성 시장은 처음 얼굴을 드러낸 '오연호의 대선열차'에서 한 발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이 3일 저녁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민주당 토론회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성 시장은 처음 얼굴을 드러낸 '오연호의 대선열차'에서 한 발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 시장은 앞서 1일 오마이TV '오연호의 대선열차'에 출연 자신에 대해 "잠깐 현장에서의 사이다 같은 시원함이 아니라, 해법이나 원인진단에 있어서 혁신과 토론 일관성을 지키는 생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이어 "(저는)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대중과 함께 북핵위기, IMF 위기를 극복했었던 청와대에서의 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또 초선의원이었지만 누구보다 개혁적인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금은)재선 고양시장으로 (6000억)부채 제로 도시를 만들고 5조 투자에 20만개 일자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던 그런 경험이 있는 후보다.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도 밝혔다.

최성 시장은 대통령 후보의 청렴성에 있어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TV 토론회를 기대한다는 최성 시장은 "(지도자의 요건)두 번째는 청렴성이다. 정말 지도자의 청렴성이 입증되어야 한다고 본다.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범죄 경력, 병역 의무, 재산 내역 등을 공개하고 이 부분을 검증해야 한다. 토론 과정에서 최대 이슈는 지도자의 청렴성, 국정운영의 경험, 앞으로 어떻게 촛불민심을 반영한 개혁과제를 완수할 것인가 이 부분을 가지고 토론을 하게 되면 인지도가 오르리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성 시장은 "(현재의 낮은 지지율은)오히려 저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상태에서 유력 후보와 토론을 할 수 있게 되고 검증 받으면 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지율이)오를 일만 남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최성 시장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민주당 토론회에서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목을 끌었다. 안희정 지사에겐 대연정 공약과 선한의지 발언을 집중 추궁했고, 이재명 후보에게는 사이다 발언을 지적하며 동북아 안보 평화 구상에 대해 캐물었다.

최성 시장은 재선 고양시 시장으로,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