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페이지 사망 #토미 페이지 CCM
199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팝가수 토미 페이지가 지난 3일 별세했다. 향년 46세.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SNS 등 온라인 상에서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4일 빌보드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토미 페이지가 숨진 상태로 미국 뉴욕에서 발견됐다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미 페이지는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던 중 토미 페이지는 1990년 첫 앨범인 'Paintings In My Mind Sire'의 타이틀 곡 'I'll Be Your Everything'으로 유명세를 탔다.
1990년 4월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던 이 노래는 당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었던 '뉴키즈 온더 블록'의 조던 나이트와 대니 우드가 작곡과 백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토미 페이지는 한국계 혼혈로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토미 페이지는 생전 9개의 앨범을 발표했고, 투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또 지난 2011년부터는 '빌보드지'의 발행인으로 있었다.
한편 토미 페이지의 사망 소식에 "완전 CCM 같던 I'll be your everyting 드리미 교회오빠 토미페이지...저 노래 외에는 아는게 없지만서도 암튼 편히 잠드시길" "중1때 생일날 독서실에 고1오빠가 토미 페이지 엘피 선물로 줘서 친하게 지냈는데 원래 스쿨밴드에서 메탈리카 연주하는 사람이라 헤비메탈 입덕함" "토미페이지 사망 소식을 봤다...내 청소년기 스타들이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게 마음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