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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구혜선, 다른 듯 닮은 그녀들의 매력

#엄정화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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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MBC 방송화면 캡쳐)
▲구혜선과 엄정화의 같으면서 다른 모습의 매력.

'유지나'역을 맡은 '유지나(엄정화)'를 동경하며 '유쥐나'란 예명으로 모창가수의 삶을 사는 '정해당(구혜선)', 두 사람이 만나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28일 네이버 TV에 '미리보기' 공개됐다.

"사는 게 농담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스타 유지나와 나라는 여자의 진짜 모습" 미리 공개된 영상에서 '스타'의 삶을 사는 유지나(엄정화)는 '스타'로서의 겉으로 보이는 자신의 삶과 진짜 자신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비춰지고, 이러한 유지나(엄정화)는 우연히 '유쥐나'란 예명으로 자신을 모창하는 정해당(구혜선)을 만나게 되는데...

"어디서 근거도 없는 헛소리를 찢어진 입이라고 헛소리를 해"

동생들을 위해 당장의 돈을 벌기위해, 가수의 꿈을 버리고 모창가수를 한 정해당(구혜선)은 유지나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엄정화는 유지나란 캐릭터에 대해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버린 게 많은, 아픔을 가진 여자"라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소개했고, 구혜선이 맡은 또 다른 배역 정해당은 "맑고 순수한 영혼의 여자"라고 했다.

다른 듯 다르지 않은 애증과 연민이 얽힌 두 사람의 인생,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주말드라마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됐다.

한편 엄정화는 준비된 작품이 있었으나 건강검진 중 발견된 종양으로,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 가벼운 수술일줄로만 생각했지만 수술 중에 신경을 다쳐서 8개월 이상 말을 할 수 없었고 그로인해 긴 공백 기간을 갔다.

수술한 2011년 당시, 그녀에겐 가족의 응원과 4년 교회에 가며 생긴 신앙심이 있었고, 성경 묵상을 하는 등 어려운 기간을 헤쳐 갔다. 주사를 맞고 치료하다 현재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성대마비, 갑상선암 후유증을 이겨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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