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이나는 클라스, 이용주 "민주주의는 팬티"

#차이나는 클라스 #이용주 #유시민

leeyoungju
(Photo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화면 캡처)
▲5일 첫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학생 역할을 맡은 이용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콘텐트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5일 첫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학생 역할을 맡은 이용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콘텐트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첫 강연자 유시민 작가가 민주주의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몇 가지 적으라 권했고, 이용주는 주저없이 "팬티"를 적어냈다. 처 타자로 뽑힌 이용주는 자신이 민주주의를 팬티로 적은 이유에 대해 "우리가 원시사회에서 인간이 사는 것을 사실 알몸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외출을 할 때 가장먼저 입는 것은 팬티지 않는가? 민주주의를 입고 그 위에 법을 입고, 안보를 입고 복지를 걸치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학생들이 "오랫 동안 생각해 온 것 아니냐"며 칭찬 일색의 반응을 보였으나 유시민 작가는 오히려 "그런데 팬티 안입어도 되지 않느냐"는 돌발 질문을 하자 이용주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이용주는 "팬티를 안입거나 법부터 입고 민주주의를 먼저 입게되면, 바지위에 팬티를 입으면 바지 위에 팬티를 입으면 슈퍼맨이다. 슈퍼맨처럼 강력한 독재자가 나타나서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용주는 JTBC 디지털뉴스룸의 '멋진 신세계'의 기획 및 진행을 맡으면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해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