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특검 발표 #정미홍 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거 특검 발표를 앞둔 6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특검에 대한 거침없이 막말을 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늘 무능력, 무대포, 막가파 인권 유린의 진수를 보여준 특검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한다"면서 "공소될 만한 내용 하나 없으면서 이미 특검 지위도 상실한 자들이 정치적 쇼를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어 특검법 위반을 지적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라며 "기자회견 한 동시에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전 아나운서는 "오늘부터 "정미홍 칼럼" 방송을 시작하겠다"면서 "일단 박영수 전 특검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후에, 저의 생각을 조목조목 정리해서 국민 여러분께 전하겠다. 이는 진정방송과는 또 다른 유투브 방송이다. 거의 매일 찍어서 바로 바로 올리겠다. 좀 고달프겠지만, 도저히 답답해서 안되겠다.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과거 십수년간 루프스를 앓다가 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에는 당시 흔치 않은 공개입양으로 딸을 얻어 키웠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4월 26일 방송된 '좋은 아침'에서 난치병 극복과정과 입양한 딸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태극기집회 연사로 참여,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 등 종교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모하는 모임) 세력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