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변양균 첫관계 #변양균 아내 교회 #변양균 근황
신정아 변영균 스캔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신정아 변양균 사건'의 판례를 들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기업 출연금이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
신정아 변양균 사건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변양균 정책실장이 신정아가 근무하던 성곡미술관에 재정 지원을 하도록 요구한 부분에 있어서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나온 것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박영수 특검팀은 신정아·변양균 사건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건은 성격상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특검팀은 후자에 사익을 추구하는 단체로 공익적 성격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신정아 변양균 사건이 회자되면서 신정아와 변양균의 근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정아는 에세이집 '4001'을 통해 변 전 실장과의 사랑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밝혀 변 전 실장과 가족에 적지 않은 상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변 전 실장은 '신정아 스캔들' 후에 상처를 딛고 원만한 가정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주간동안'은 수년 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변 전 실장이 '신정아 스캔들' 이후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 서울 강남 H교회 안수집사로 섬기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