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함께(공동대표: 김경호, 남기업, 방인성, 벤 토레이, 이대용)가 오는 3월10일(금) 한겨레 미디어 카페 '후'에서 "기본소득,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일용할 양식"이라는 주제로 희년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의 취지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기본소득을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전강수 교수(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본소득 필요성과 한국에서의 기본소득 적용방안"을, 이영재 원장(성경과 설교연구원)이 "성서에 비추어 본 기본소득"을 발표한다. 김근주 목사(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와 양희송 대표(청어람아카데미 대표기획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희년포럼 참가 신청은 희년함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736-4907(희년함께 사무처), hgakor@hanmail.net로 하면 된다.
포럼 관계자는 희년포럼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나라의 통치원리인 공평과 정의의 관점으로 우리 사회의 제반 정책들을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