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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격한 화법과 더코칭그룹의 상관성

#정미홍 화법 #정미홍 더코칭그룹이란

jungmihong
(Photo : ⓒJTBC 방송화면 캡처)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격한 화법이 구설수에 올랐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격한 화법이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더코칭그룹 대표로 있는 그녀의 코칭과 화법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앞서 박근혜 탄핵 기각을 확신하며 "목숨을 내놓겠다"고 발언했고, 문자 그대로 정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인용되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자 9일 해명을 통해 해당 발언의 진의를 밝힌 바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현재 더코칭그룹 대표로 있다. 더코칭그룹에서는 개인코칭과 기업코칭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먼저 개인코칭에서는 1:1 코칭과 부부 코칭, 자녀 코칭 등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업코칭에서는 CEO-임원 코칭, 팀 리더 코칭, 파워 세일러 등의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통상적으로 코칭은 개인의 잠재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서비스 산업의 일종으로 인식되고 있다. 코칭, 상담 등의 관계 기법을 통해 개인의 잠재 능력을 끌어올려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그에 알맞는 적절한 화술, 화법이 요구된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격한 화법은 코칭 화법과는 상반된다는 얘기다.

한편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이제껏 쉬쉬해오던 보수 교계 연합기관들, 즉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등은 9일 일제히 침묵을 깨고 성명을 발표하며 내일 10일 있을 탄핵 심판 선고에 "승복하라"는 입장을 냈다.

이에 보수 교계 연합기관들이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앞두고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높인 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교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보수 교계 연합기관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에 민주주의에 근간을 둔 평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나 다른 한쪽에서는 탄핵 기각에 따른 촛불민심 이반 현상을 최소화하려는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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