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 난이도
(Photo : ⓒ공동취재단)
▲고3 수햄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학부모의 모습.
▲고3 수햄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학부모의 모습.
3월 모의고사가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로 치러진 가운데 난이도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전 학년 120만 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로 '3월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올해 3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치러졌으며 고3의 경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 유형으로 하되,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됐다.
3월 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1893개 학교에서 123만 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서울에서는 273개 학교의 29만 명이 시험을 치렀다. 모의고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2분까지 총 342분 동안 4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절대평가로 처음 실시되는 고3 영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절대평가의 등급 구분과 난이도 조정을 반영해 출제됐다.
한편 고3 수험생일 경우 모의고사가 끝나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자신이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지 않을 수 있는 공부 기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