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법재판관 #이정미 헌법재판관 남편
10일 오전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초긴장 탓인지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헤어롤을 단 채 출근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정미 헌법재판관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정미 재판관 못지 않게 남편도 바쁜지 아내 이정미 재판관 머리에 달린 헤어롤을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헌법재판관 남편 신혁승은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7년 2월부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이정미 헌법재판관은 2011년 3월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되었다. 2013년 전자배당을 통해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의 주심 재판관을 맡은 바 있다. 고향은 울산이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이권한대행의 재판 개시 선언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가 시작한다. 이에 보수 교계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등은 탄핵 인용이든 각하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