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한신대 최수철 교수 |
수상작은 계간 ‘작가세계’ 2008년 겨울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피노키오들>. 전상국 위원장은 “‘피노키오들’은 보편적인 진실을 설득력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라며 “작가의 줄기찬 도전이 작가 김유정의 모던한 면모와 맞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수철 교수는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맹점’이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작품으로는 소설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고래 뱃속에서’ ‘불멸과 소멸’ ‘매미’ 등이 있다.
시상식은 김유정문학제 기간인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신동면 소재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