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정유미 남사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아인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공유도 정유미의 남사친으로 잘 알려져있다. 둘의 친분이 얼마나 깊은 공유는 정유미의 드라에 특별출연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도 있다. 때문에 공유와 정유미의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공유와 정유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인연을 시작했으며, 부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영화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과거 공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미에 대해 "정유미씨가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했더라. 신의 한수였지만 한편으로는 하지 않았으면 했다. 나만의 스타로, 나만 알고 싶었는데 내 것을 뺏기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공유와 정유미 열애설을 부채질 하기도 했었다.
또 영화 '부산행' 촬영을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는 한술 더 떠서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지만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정유미는 2003년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사랑니'로 장편영화를 찍었고, 최근에는 칸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