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다. 이 말씀을 따르는 것은 그러나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선입견이나 편견없이 원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며 어떤 방법에 귀를 기울여야 할까?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원수를 사랑하는 방법 3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1. 원수를 축복하라
잠언 18장 21절 말씀은 우리의 혀가 생사화복의 권세를 갖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원수를 저주하거나 비방하는 대신 그들을 위해 복과 생명을 빌어주라.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듯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말하라.
2. 원수에게 선을 베풀라
원수에게 복수를 갚는 대신 선을 행하라. 잠언 25장 21~22절은 우리에게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 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상을 주시리라"고 말씀하신다.
물론, 그들을 부끄럽게 만들기 위한 의도로 선행을 해선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미 복수이기 때문이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고 의를 선택할 수 있는 경건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롬 12:19)
3.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께 그들을 구원해주시길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먼저 당신의 마음을 바꿔주시고 그들의 다음을 바꿔주시길 기도하라. 하나님의 뜻이 당신과 그들의 삶 가운데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 당신 스스로를 기쁘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