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대출요건 완화돼

sunshine
(Photo : ⓒ햇살론 홈페이지 갈무리)
▲금융당국이 3일부터 햇살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기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대출 요건이 완화된 것. 금융당국의 4대 서민금융상품으로는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이 있다.

금융당국이 3일부터 햇살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기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대출 요건이 완화된 것. 금융당국의 4대 서민금융상품으로는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이 있다.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은 기존 연 소득 3천만원 이하인 사람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부터 연소득 3천500만 원 이하인 사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득 요건 완화로 159만 명이 추가로 이들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민들이 창업을 하거나 사업자금을 빌릴 때 이용하는 미소금융은 신청기준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된다.

1인당 지원 한도도 증액했다. 새희망홀씨의 생계자금 지원 한도가 2천500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 생계자금 한도는 800만 원(연간 300만 원)에서 1천200만 원(연간 500만 원)으로 끌어 올렸다.

내달 2일부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만 29세 이하의 85㎡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거주자로 연 소득 3천500만 원 이하면 연 4.5%의 이율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빌려 쓸 수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한부모·조손·다문화가족과 탈북자 등 취약계층에 연 3% 금리로 생계자금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빌려준다. 85㎡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연 2.5%의 처리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지수 newspap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