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가혜 결혼, 아픔 딛고 목사 아들과 백년가약

hong
(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홍가혜 악플러의 성적 모욕 등 아픔을 딛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홍가혜는 얼마 전 자신의 SNS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목사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가혜가 악플러의 성적 모욕 등 각종 비방의 아픔을 딛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홍가혜는 얼마 전 자신의 SNS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목사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가혜는 앞서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18일 한 종합편성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 잠수부를 막았다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몇몇 네티즌들은 홍가혜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등 비방하는 댓글을 달다가 형사 소송에서 벌금 50만원 또는 선고 유예 등을 처분 받은 바 있다.

홍가혜는 또 정신적 고통의 피해를 봤다며 형사소송에 이어 민사 소송도 냈으며 이에 A씨는 7백만원을, B씨와 C씨는 각각 50만원을 물게 됐다.

한편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로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던 홍가혜가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된 데에는 신앙의 힘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홍가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가혜는 얼마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현절기에 한석문 목사로부터 받은 '주일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묵상집'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가혜는 목사 아들인 예비신랑과 결혼 예정이며, 출국금지 상태라 신혼여행은 1년 뒤로 기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가혜는 한 매체를 통해 자궁경부암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세월호 인터뷰 논란 구속되는 과정에 독방 생활과 검찰 조사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아 하혈한 게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