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NS 퍼지는 YTN 여론조사...안철수 돌풍 확인

ytn_0405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SNS 상에서 YTN 여론조사 결과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이번 YTN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얼마 전 있었던 내일신문 여론조사에서 있었던 안철수-문재인 양자가상대결에서 처럼 닮은꼴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른 바 안풍을 확인한 셈이다.

SNS 상에서 YTN 여론조사 결과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이번 YTN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얼마 전 내일신문 여론조사에서 있었던 안철수-문재인 양자가상대결 닮은꼴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른 바 안풍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과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4일 전국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자 대결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시 (문재인 38.8 / 안철수 36.2 / 홍준표 11.4 / 심상정 4.0) 유승민 후보가 나올시(안철수 41.0 / 문재인 39.0 / 유승민 4.0 / 심상정 3.1)의 지지율을 보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47%)가 오차범위를 넘어 문재인 후보(40.8%)를 크게 앞질렀다. 보수 지지층의 상당수 표가 안철수 후보로 향하고 있음을 방증해 주는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6자 대결에서는 문재인(38.2%), 안철수(33.2%), 홍준표(10.3%), 심상정(3.5%), 유승민(2.7%), 김종인(1.2%) 순으로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안철수 후보를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유선 39.2%+무선 60.8% RDD 방식)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에 신뢰 수준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YTN·서울신문 여론조사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사실상 그 윤곽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한편 기독교 문화신학자 김경재(한시대 명예교수)는 지난 2012년 8월 대선 정국 당시 지금과 같이 태풍의 눈처럼 떠오른 안철수 후보에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가지고 사회를 리드해 갈 수 있는, 모처럼 균형감각을 갖춘 '준비된 인물'이 등장했다는 기쁜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