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베리타스 DB)
▲지난 201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상을 수상한 現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1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상을 수상한 現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6일 탈당하는 이언주 의원에 "예의와 품격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탈당하는 이언주 의원의 무례함을 지적하고 나선 것.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 했던 사람과 결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별을 무기삼아 피해를 입히거나 새로운 대상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뜻과 추억을 공유했던 동반자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하며 떠나는 것은 예의와 품격에 어긋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5일 탈당 의사를 밝힌 직후 "이번 대선은 정치 구질서를 청산하고 새롭게 정계를 개편할 기회"라며 "이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아니라 안철수 후보이기 때문에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