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에 서울시의회 국민의당이 '교통방송 정치적 중립성 강화 및 운영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편파 방송을 항의했다.
문형주(서대문3), 최판술(중구), 김경자(강서2), 김광수(노원5), 김용석(서초4)의원 등 국민의당 시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bs교통방송은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서울시 기관으로 스스로 천명한 방송윤리강령의 '시민의 방송'이라는 목표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의원들은 tbs교통방송이 공공성과 공정성, 보편성, 정확성, 객관성 등 언론의 기본적인 역할이 아닌 한 정당에 편향된 방송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특정 정파 위주의 편파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며 "방송표준계약서 작성 불이행과 관련해 비정규직 프리랜서의 고용안정화 등 권익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