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TN '대선 안드로메다' 유튜브 영상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설거지 등 가사노동에 대해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다. 여가자 하는 일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성소수자 발언도 논란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설거지 등 가사노동에 대해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다. 여가자 하는 일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성소수자 발언도 논란이다.
홍준표 후보가 설거지 등 가사노동에 대해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다. 여가자 하는 일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성소수자 발언도 논란이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17일 YTN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성소수자 문제 대한 견해를 묻자 ""나는 그거 싫다. 난 그거 안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성소수자 문제를 인권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과는 "생각이 다르다"며 "그게 하늘이 정해준 것을...성전환 수술과는 별개에요. 그게 아니고 동성애자는 난 그거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홍 후보의 '설거지'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매우 심각한 성차별 발언이자 봉건적 발언"이라고 비판했고, 정의당 임한솔 부대변인은 "여성유권자들에 대한 '셀프 낙선운동'"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당내 대선후보 경쟁시 동성애 지지 발언으로 보수적 성향의 충남교계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당시 충남기독교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 등은 안희정 지사의 동성애 옹호 발언에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력 대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