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안철수 정책쇼핑몰 홈페이지 갈무리)
▲19일 비공식적인 안철수 정책쇼핑몰 도메인 주소 중 문재인 정책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 도메인 주소와 유사한 주소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 중인 도메인 정보 확인 서비스 '후이즈'에 따르면, 해당 도메인 주소는 네이버 계정을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일 비공식적인 안철수 정책쇼핑몰 도메인 주소 중 문재인 정책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 도메인 주소와 유사한 주소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 중인 도메인 정보 확인 서비스 '후이즈'에 따르면, 해당 도메인 주소는 네이버 계정을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일 비공식적인 안철수 정책쇼핑몰 도메인 주소 중 문재인 정책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 도메인 주소와 유사한 주소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 중인 도메인 정보 확인 서비스 '후이즈'에 따르면, 해당 도메인 주소는 네이버 계정을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누리꾼이 개설한 도메인 주소 'www.moon1st.net'는 한 때 접속할 경우 안철수 정책쇼핑몰(www.ahncs.kr)로 이동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었다. '문재인 1번가' 주소 'www.moon1st.com'과 유사한 도메인 주소다.
이를 두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도메인 파킹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유사 도메인 주소로 들어오는 접속자를 원천 차단하여 상대 후보를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주장이다.
장진영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1번가 도메인 유사 논란에 대해 "'문재인 1번가'를 본뜬 해적 사이트가 바로 안 후보의 주소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 논평을 보고 알았다"며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안 후보를 비난하기 전에 민주당은 사이트 개설자를 즉각 고발하라"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고발하지 않으면 문 후보와 민주당의 자작극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날 안으로 국민의당 법률지원단에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이 해적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