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의 심사위원 보아가 연인 '주원'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밤 Mnet에서 방영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조별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무대 아래서 연습하는 모습을 주목하던 프로듀서 치타
무대 아래서 연습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프로듀서 치타가 "쟤는 주헌 닮았다"며 몬스터엑스 주헌을 언급했다. 그러자 보아는 주현이 아닌 주원으로 알아듣고 "주원이? 무슨 주원이?"라며 열애 중인 자신의 남자친구 배우 주원을 언급했다.
한편 주원은 독실한 신앙심을 갖고 있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탤런트 주원은 지난해 4월 부활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드러내는 사진과 글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주원은 포스팅에서 십자가 처형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Unless you believe, you will not understand"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글은 "믿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성 어거스틴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다. 이 포스팅에는 당시 좋아요 약 1만9천회와 댓글 약 1천개가 달리면서 화제가 됐다.
주원은 현재 연기파 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겸손하고 선하고 순수하고 바른 생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주원이라는 이름도 '주님이 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신실한 기독교인이다. 주원은 바쁜 방송활동 중에서도 기독교인으로서 신실한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