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이 출근길에 고장이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또 발생했다. 28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신호 이상으로 운행이 정지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고장은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 수차례 검사 끝에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운행되고 있는데 이처럼 사고가 빈번한 이유로 전동차 노후화 문제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사고 발생 전동차는 올해로 28년째 달린 전동차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동차 교체 주기가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