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순실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이 자신의 관용차에 최순실을 태웠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등은 지난 26일 열린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최순실 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이 같은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김 학장은 최경희 전 총장이 최순실 씨 딸 정유라르 체육 특기생으로 선발하도록 지시했다고 했으며 정 씨 입학 뒤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증언했다.
김 학장은 특히 최 전 총장이 김 교수와 최순실씨를 관용차에 태워 학교를 돌며 신축공사 현장 등을 구경시켜 줬다고도 증언했다.
김 교수는 당시를 떠올리며 "최 전 총장이 최순실씨에게 정성을 많이 들인다고 생각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