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 9곳과 지방 17곳 등 총 26개 지역을 8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8차 미분양 관리지역에는 당초 제외됐던 경기 오산시와 제주 제주시가 추가됐다. 또 7차에서 미분양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지정됐던 충북 진천군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외에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인천 연수구·중구, 경기 화성시·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용인시·안성시·평택시·광주시, 충남 서산시·아산시·천안시·예산군, 충북 보은군·청주시, 전북 군산시·전주시, 경북 포항시·경주시·김천시·구미시, 경남 창원시·양산시·거제시, 강원 원주시 등이다.
한편 경기도 오산에는 한신대학교 오산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